3일 뇨끼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3일이 걸리는 메뉴가 아닙니다. 이상우씨가 처음 요리를 만들기로 한 때부터 걸린 시간이 3일이라는 겁니다. 보통 다른 요리를 만드는 시간만큼 걸리니깐,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너무 예쁘고, 맛있으니까요.
뇨끼, 바질크림소스( feat. 바질페스토) 만들기
재료
- 감자 6~7개
- 계란 1개
- 밀가루(중력분) 듬뿍 4큰술 (감자의 수분 상태에 따라 추가합니다.)
- 슈레드 파마산 치즈 2큰술
- 소금 2꼬집
- 올리브유
- 바질크림 소스
- 크러쉬드 레드페퍼
- 바질 잎
- 바질크림소스 -
- 잣 50g
- 바질 잎 50g
- 레몬 1개
- 마늘 2알
- 올리브유 100ml
- 생크림 150ml
- 슈레드 파마산 치즈
- 소금
- 후추
- 치킨스톡
바질크림소스 만들기 ( feat. 바질페스토)
1. 마른 팬에 잣 50g을 넣고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습니다.
2. 블렌더에 볶은 잣, 바질 50g, 레몬 제스트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마늘 2알, 올리브유 100ml, 슈레드 파마산 치즈 30g, 소금 2꼬집, 후추 약간을 넣고 30초간 갈아서 바질 페스토를 만듭니다. (레몬은 겉껍질을 갈아서 레몬제스트로 사용하고, 레몬을 짜서 즙을 사용합니다.)
3. 바질페스토를 얼음틀에 소분하고,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합니다.
4. 냄비에 생크림 150ml를 넣습니다.
5. 만들어 놓은 바질 페스토를 2~3조각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6. 소금 1꼬집, 슈레드 파마산 치즈 2큰술, 치킨스톡 1작은술을 넣고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7. 기호에 맞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면 바질크림소스가 완성됩니다.
뇨끼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감자를 160도로 예열된 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에서 45분간 익혀줍니다. (수분감이 적은 분질 감자 혹은 묵은 감자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2. 감자가 익으면 꺼내서 뜨거울 때 껍질을 벗깁니다. (뜨거우므로 면장갑과 위생장갑을 끼고, 화상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뜨거운 감자를 바로 체에 곱게 내려서 으깨줍니다. 수분을 빨리 날려주기 위해서, 넓은 쟁반을 바닥에 놓고 감자를 펼쳐줍니다.
4. 넓게 펼쳐진 으깬 감자에 부채질을 하며 수분을 날려줍니다.
5. 으깬 감자에 노른자 1개, 밀가루 듬뿍 4큰술, 슈레드 파마산 치즈 2큰술, 소금 2꼬집을 넣고 최대한 빠르게 반죽을 합니다. 반죽 농도를 체크해가며 밀가루를 조금씩 추가합니다. (반죽을 너무 오래 치대면 뇨키 식감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6. 반죽을 길게 모양 잡고, 한 입 크기로 균일하게 잘라줍니다.
7. 넓은 쟁반이나 그릇 바닥에 밀가루를 살짝 뿌려서 달라붙지 않게 합니다. 자른 반죽을 하나씩 늘어놓습니다.
8. 포크에 올리브유를 묻히고, 반죽을 살짝 눌러 뇨키 모양을 내줍니다.
9. 뇨키를 가진런히 놓고 15분간 휴지시켜줍니다.
10. 물 1리터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11. 반죽의 휴지시간이 되면, 뇨키 반죽을 식힐 얼음물을 만듭니다.
12.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인 뒤 휴지가 끝난 반죽을 넣고 데쳐줍니다. 뇨키를 한 번에 다 넣으면 엉겨 붙을 수 있으니, 조금씩 넣고 끓입니다.
13. 반죽이 떠오르면 건져서 얼음물에 넣고 식혀줍니다.
14. 얼음물에서 건져낸 뇨키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뇨키 반죽을 조금씩 넣고, 12, 13, 14번 과정을 반복합니다.
15. 키친타월로 뇨키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16.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뇨키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17. 다 구운 뇨키는 팬에서 꺼내 그릇에 놓습니다.
18. 바질크림소스를 만듭니다.
19. 바질크림소스를 접시에 담고, 구운 뇨키를 소스 위에 하나씩 올려줍니다.
20. 슈레드 파마산 치즈,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살짝 뿌리고, 바질 잎으로 장식을 해줍니다.
21. 빨대로 바질 잎에 구멍을 내면 작은 바질 잎이 생깁니다. 소스 위에 올려줍니다.
22. 완성입니다.
출처 :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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